[그리운 진달래 농장]- 서태숙

온천지가 푸른 오월 어느날..
그 푸름에 함께 하고파 연두옷으로 치장하고
사랑하고 그립던 들풀 가족 만나러 옥천으로...
위 아래에서 풍겨오는 온갖 향내에
내 그리운 님들 모습 자랑 하고파 친구랑 동행..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길 건너 오시던 농장에 두분..
절로절로 가슴속 부터 잔잔히 전해온다...두분에 아름다운 마음이...
우린 한 가족이니 느낌이 내 하나 다를리가 없지....
입구에서 반기는 농장 지킴이 ..아니? 얘네들 어디있는거야..?
반가워요,어서오세요.멍~멍~멍~
하늘에 별님은 왜 그리 초롱초롱한지...초롥님께 몇개 따 달랠걸..

푸른 병풍앞에 가만히 앉은 하얀집으로 ..
동그란 다리 건너 뱅글뱅글 계단 올랐다...
내일에 모임 위해 아주 아주 간단히 한잔하러...
안주는 사월네의 부산 수박으로... 맛나던데 좀 많이 먹을걸..^^
모란님에 잠자리 보살핌에 또 한번 사랑을..
깨끗이 빨아 옷장 가득채워놓은 이부자리에 넉넉한 인심이 절로절로 ...
잠깨니 아침이다.
맑디 맑은 공기로 뱃속을 두루두루 깨끗이하고..내 마음도 함께...
둘러본 농장 정경...
그냥 그림이지....이렇땐 그림 그리는 사람이 부럽고 글쓴이들이 부럽다..

된장국에 뽕잎나물 ,박고지, 고추부각등 모란님에 정성을 영양씩으로 아침상...
들풀가족 만나보니 그대로 드라마이네...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 환희와 감동을 대단한 실력으로 올려들 주셨으니
미비한 이글은 아주 조용히 조심히 한쪽에다 둘께요
모란님 두분께 너무 감사 드리고 모두 그리워요~~~~~^^


(진달래) 농장

언제 들어도 고향 생각 발갛게 물 들이죠

몇 잎 따서 입에 쏘~옥 넣고 잘근잘근 씹으면 싸큼 달작지근한 맛이 입안에 감돌죠

찹쌀 익반죽하여 동글 납작하게 빚어 중간 달군 번철위에 기름 빙그르 치고

앞 뒤 노릇노릇하게 지져 진달래 예쁘게 펼쳐놓고 꿀 발라

옥빛 청 접시위에 돌려 담아 내어 놓으니 이것이 "화전"이라..

이 맛이 농장에 두 분에 마음이니.....

모란님 ...차 는 무얼로 준비 할까요....


우리들이 전하는 진달래 농장 ***>[서태숙 김혜경 김양아 지상원 김복희]

 

농장명 : 진달래흑염소농장, 대표자 : 홍기엽(jdrfarm@dreamwiz.com)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 지수리 468-3, 전화 : 010-5461-8201, 팩스 : 043-731-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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